"어이없는 WHO"..게임중독 질병이라더니 코로나 터지자 게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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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동안 게임을 하라고 추천해 논란이 되고 있다.
WHO가 지난해 5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WHO는 지난해 5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총회에서 게임중독을 게임사용장애(Gaming Disorder)로 분류한 제 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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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동안 게임을 하라고 추천해 논란이 되고 있다. WHO가 지난해 5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은 극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계속 돌보는 것은 중요하다"며 "WHO가 여러분에게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그가 소개한 적응법에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균형있는 식사하기, 당분이 높은 음료와 알코올 섭취 피하기, 담배 피우지 않기 등이 있다.
또 코로나19에 지친 이들을 응원하는 투게더앳홈(#TogetherAtHome) 캠페인의 하나로 음악 듣기, 책 읽기, 게임하기를 추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캠페인의 취지는 좋으나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규정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게임을 추천하다니 모순적이라는 반응이다.
WHO는 지난해 5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총회에서 게임중독을 게임사용장애(Gaming Disorder)로 분류한 제 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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