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공항 '워킹스루' 진료소 설치..1시간에 12명 검체채취

함정선 입력 2020.03.26. 11:13

정부가 2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등에 '오픈 워킹스루(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마련된다.

일반적인 선별진료소는 소독 및 환기 시간으로 30분에 1명씩 검체 채취가 가능한반면, 개방형은 4~5분에 1명씩 채취가 가능하다.

인천공항은 주변의 통제가 가능한 넓은 야외공간이 있어 이러한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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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간에 개방형으로 설치해 자연 환기 가능
1터미널 8개, 2터미널 8개 등 총 16개 부스 운영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2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등에 ‘오픈 워킹스루(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마련된다.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넓은 야외공간에 벽면 없이 설치해 자연 바람을 통해 실시간 환기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 환기가 가능하므로 별도의 환기 시간이 없어도 되고, 공간이 개방돼 있어 접촉면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낮아 대규모 인원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선별진료소는 소독 및 환기 시간으로 30분에 1명씩 검체 채취가 가능한반면, 개방형은 4~5분에 1명씩 채취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1시간에 약 12명 가량에 대한 검체 채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주변의 통제가 가능한 넓은 야외공간이 있어 이러한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데 적합하다. 정부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8개 제2여객터미널에 8개 등 총 16개의 ‘검체채취 칸막이 공간(부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0명, 자원봉사를 신청한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31명, 군 인력 35명, 건강보험공단 직원 8명이 근무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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