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버드대 교수 "코로나19, 백신 개발전까지 12~18개월 지속"

문예성 입력 2020.03.27. 10: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관련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보스턴 헤럴드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 아시사 쟈 교수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질의응답(Q&A)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주, 4주 또는 6주 후에 사라질 바이러스가 아니다"면서 "미국인들은 백신이 만들어 질때까지 12개월~18개월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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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개월이란 시간 허비해"
"검사능력, 2~3배 늘려야"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관련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보스턴 헤럴드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 아시사 쟈 교수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질의응답(Q&A)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주, 4주 또는 6주 후에 사라질 바이러스가 아니다”면서 “미국인들은 백신이 만들어 질때까지 12개월~18개월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쟈 교수는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고 광범위하게 배포되면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지만, 그때까지 우리는 이 바이러스에 지속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쟈 교수는 또 “미국은 2개월이라는 시간을 허비했고,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기까지 2개월이라는 시간을 너무 긴 시간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공무원들은 지난 1월에 이미 대유행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지금에도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2개월 전에 시작한 것보다 훨씬 힘들어졌다”고 주장했다.

쟈 교수는 또 검사능력을 현재보다 2~3배 증가해야 하고, 역학적 추적을 위해 더 많은 보건인력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중국을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국가가 됐다.

전 세계 코로나19 통계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미 존스 홉킨스대 코로나 리소스 센터 사이트(https://coronavirus.jhu.edu/map.html)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한국시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8만3836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중국의 총 확진자 수는 8만134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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