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배우 마크 블럼, 코로나19로 사망.. 마돈나 "정말 비극"

김지성 기자 2020. 3. 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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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19(COVID-19) 합병증으로 숨졌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현지 매체는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 측은 "우리의 친구이자 전 이사회 멤버인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알렸다.

마돈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뛰어난 인간이자 동료 배우, 친구였던 마크 블럼이 코로나19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비극"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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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드라마 '머시'에 출연한 마크 블럼. /사진=뉴스1

미국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19(COVID-19) 합병증으로 숨졌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현지 매체는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0세. 유족으로는 아내 자넷 자리시가 있다.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 측은 "우리의 친구이자 전 이사회 멤버인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알렸다.

이어 "마크 블럼은 항상 진실을 말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조합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는 좋은 사람이었고, 진정한 배우였다.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추모했다.

그와 함께 1985년 영화 '수잔을 찾아서'에 출연한 마돈나도 고인을 애도했다. 마돈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뛰어난 인간이자 동료 배우, 친구였던 마크 블럼이 코로나19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비극"이라고 썼다.

이어 "(그의 죽음은)이 바이러스가 농담이 아니라는 것을 상키시킨다"며 "우리는 감사해야 하며 희망을 갖고 서로를 도와야 한다. 그리고 격리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1977년 브로드웨이 작품 '상인'으로 데뷔한 마크 블럼은 80년대 영화 '수잔을 찾아서' '크로커다일 던디'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의 진행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가장 최근 출연한 작품은 지난해 9월 오프 브로드웨이 연극 '펀 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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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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