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노치' 맥북에도 채택할까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0. 3. 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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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ID과 유사한 노트북용 생체인증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애플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채택된 페이스ID와 유사하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X에서 처음 페이스ID 센서와 전면 카메라를 위해 노치 디자인을 선보였다.

맥에 아이폰의 페이스ID와 화면 디자인을 채택한다면 맥,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일관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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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아이폰의 새로운 특징 중 하나인 노치가 맥북에도 적용될까?

애플이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ID과 유사한 노트북용 생체인증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애플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페이스ID과 유사한 노트북용 생체인증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미국 특허청)

공개된 특허 문서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빛을 방출한 뒤 반사되어 돌아오는 빛의 패턴을 감지해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포함한 노트북 생체인증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채택된 페이스ID와 유사하다.

특히 문서에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과 독립형 맥 모니터로 보이는 이미지가 함께 포함돼 있는데, 여기에 아이폰 화면에 있는 노치 디자인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미국 특허청

애플은 2017년 아이폰X에서 처음 페이스ID 센서와 전면 카메라를 위해 노치 디자인을 선보였다. 초기에는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많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이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며 일반화됐다.

맥에 아이폰의 페이스ID와 화면 디자인을 채택한다면 맥,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일관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평했다.

물론, 모든 특허들이 실제 제품으로 탄생하는 것은 아니므로 애플이 맥에도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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