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성 북강서을 무소속 출마.."진실 규명하겠다"

조정호 2020. 3. 27.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미래통합당 김원성 전 최고위원이 27일 부산 북강서을 선거구 무소속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미래통합당 부산 북강서을 후보로 공천받았으나 지난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을 무효 처리하자 반발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원성 무소속 출마 선언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미래통합당 김원성 전 최고위원이 27일 부산 북강서을 선거구 무소속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공개도 못 하고 확인된 실체도 없는 미투 의혹 투서 하나로 저와 제 가족은 난도질당했고 공천마저 무참히 도둑질당했다"며 "통합을 힘차게 외쳤던 제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진실을 규명하고 특권을 사용해 반칙을 저지른 무리를 심판해야 한다"며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유세차 한 대만 빌려 무소속 후보로서 외롭지만 떳떳하게 뛰겠다"고 완주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미래통합당 부산 북강서을 후보로 공천받았으나 지난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을 무효 처리하자 반발해왔다.

ccho@yna.co.kr

☞ "일 커질 줄 몰랐다"…'박사방' 입금한 40대 극단적 선택
☞ "세계가 의아해한 일본의 '코로나 성공', 운 다했나"
☞ '51시간 만에 일어나 걸어' 코로나19 치료제 사기 친 배우
☞ "호흡기를 젊은이에게"…90세 할머니의 아름다운 이별
☞ "수출용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국민청원 20만 돌파
☞ 배우 마크 블럼 코로나19로 사망… 마돈나 "코로나는 농담아냐"
☞ 미 코로나19 환자 '세계 최다'…어쩌다 이렇게 됐나
☞ '정확도 형편없어' 스페인, 중국산 진단키트 사용 중단
☞ '뒷북 행정' 대구 정신병원 집단감염 예견된 사태
☞ 뺨 때린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어머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