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23명 '껑충'..누적 2천236명

김호준 2020. 3. 28.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천236명으로 늘었다.

28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도쿄도(東京都)에서 4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내에서 123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만 사흘 연속 40명대..사망자는 5명 늘어난 62명
코로나19 확산에 벚꽃길 통행 금지 (도쿄 교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27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의 벚꽃 명소인 우에노(上野) 공원에서 관리자가 통행 금지를 알리는 테이프를 설치하고 있다. 2020.3.27 photo@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천236명으로 늘었다.

28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도쿄도(東京都)에서 4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내에서 123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다.

도쿄도는 신규 감염자가 사흘 연속 4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일본 내 감염자 중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제외한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부(大阪府) 176명, 홋카이도(北海道) 169명, 아이치(愛知)현 160명 순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5명 늘어 62명이 됐다.

hojun@yna.co.kr

☞ 코로나19 확산에 부유층, 수영장 딸린 호화 대피소 사들여
☞ 인구 1만 명 외딴섬 덮은 코로나19…산소호흡기 3대뿐
☞ "30여명 뒤엉켜"…코로나19 비껴간 '오픈런' 쇼핑
☞ 텔레그램 '성착취' 조주빈이 남원 출신?
☞ 이은재, 자유통일당 비례 탈락하자 한국경제당 비례 1번
☞ 어쨌든 봄인데…미나리·주꾸미로 우울함 떨쳐볼까
☞ 취약계층에 나눠줘야 할 마스크 슬쩍한 이장·통장
☞ 서울 강남구 "유학생 모녀는 선의의 피해자…비난은 오해"
☞ 영국 찰스 왕세자 이어 존슨 총리도 코로나19 확진
☞ "일 커질 줄 몰랐다"…'박사방' 입금한 40대 극단 선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