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에 청와대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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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9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합참은 "현재 '코로나19' 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로서 즉각 중단할 것"이라면서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일, 9일, 21일에 각각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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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최소망 기자 = 북한이 29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열리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에서 대응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진 않겠다는 않기로 했다.
합참은 "현재 '코로나19' 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로서 즉각 중단할 것"이라면서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틀 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과 연관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 만큼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신중한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2일, 9일, 21일에 각각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올 들어 네번째이며, 지난 21일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인 전술지대지미사일을 쏜 지 8일 만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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