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 입도 절차, 국경 수준으로 강화해 코로나19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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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는 29일 "제주도 입도 절차를 국경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 자가 격리자의 출도를 철저하게 차단해 제주도에서 다른 지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는 30일부터 제주공항에서 운영할 예정인 '워킹 스루(Walking Thu) 진료소'를 사전 점검하고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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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29일 “제주도 입도 절차를 국경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 자가 격리자의 출도를 철저하게 차단해 제주도에서 다른 지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는 30일부터 제주공항에서 운영할 예정인 ‘워킹 스루(Walking Thu) 진료소’를 사전 점검하고 이렇게 말했다.
워킹 스루 진료소에는 의료진 12명과 행정인력 8명 등 총 20명의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가장 많이 감염되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역 장비를 착용하고, 소독하는 데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청정 제주는 의료진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며 “많이 힘들지만 조금 더 힘을 내어 달라”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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