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자가격리 일탈 관용 없어야..黃 거짓 선동 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정부에 자가격리 일탈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향해서는 4·15총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거짓 선동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강력 대응을..해외 유입 차단 특단의 조치를"
"황교안, 상식 벗어난 거짓 선동에 대해 해명해야"
[서울=뉴시스]김지훈 윤해리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정부에 자가격리 일탈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향해서는 4·15총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거짓 선동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해외 유입 우려도 커졌다.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는 사례도 늘었다"며 "작은 방심이 공든 탑을 무너뜨릴,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청한다. 자가격리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탈 행위에 관용 없어야 할 것"이라며 "해외 유입 차단에도 특단의 조치를 강력히 취해나가길 바란다. 긴장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한 "황교안 대표는 상식에서 벗어난 거짓 선동을 한 데 대해 국민들께 분명히 해명해야 한다"며 "'대구봉쇄조치'라는 발언은 지역주의를 노린 거짓 선동이다. 대구 봉쇄한 적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정부는) 중국이 먼저라고 주장한 바 없다"며 "교회에 집단 방역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매도한 것은 기독교 표심 의식한 거짓 선동이다. 우리는 교회 방역에 감사를 표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난 극복을 위해 국민이 희생을 감수하는 중대한 시기에 야당 대표가 선거용 거짓 선동을 감행한 것은 유감이다. 지역주의 선동하고 종교를 정치로 끌어들일 궁리하는 건 국민에게 큰 결례"라며 "황교안 대표는 거짓선동을 실현했다. 정직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아울러 "김종인 통합당 위원장의 주장은 무책임하게 느껴진다. 코로나19 비상대책으로 100조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재원 조달 방법은 기존 예산 변경하면 된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항목을 줄일 건지 말해달라"며 "국방비인지 교육비인지, 아니면 아동수당과 어르신 기초수당인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brigh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이장우 별세…전설의 야구 캐스터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