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이은미·신대철 등 박경미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박철응 2020. 3. 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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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은미, 기타리스트 신대철 등 음악인들이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을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30일 지지선언문에서 "그동안 서초을 지역은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음악지구 등 많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하지 못했고,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부족했다"며 "박경미 후보는 서초를 '문화예술특구'로 발전시키고 대중음악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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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작곡가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은미, 기타리스트 신대철 등 음악인들이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을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30일 지지선언문에서 “그동안 서초을 지역은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음악지구 등 많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하지 못했고,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부족했다”며 “박경미 후보는 서초를 ‘문화예술특구’로 발전시키고 대중음악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김영수(가수, 무중력소년), 김엘리사(베이시스트), 리아(가수), 안지훈(기타리스트), 엠씨메타(가수, 랩퍼), 이시하(가수, 더크로스 멤버), 허동혁(작·편곡가)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박경미 후보는 정보사 부지에 세계적 디자인의 ‘문화예술공연장’과 ‘문화예술둘레길’ 조성을 약속했다”면서 “서초에 공연장과 둘레길이 조성되면 서초 주민들은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고, 문화예술인들은 더 많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박경미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예술인들의 처우개선과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고 했다.

박 후보는 “서초를 문화적으로 풍요롭게 할 다양한 공약을 준비했다”며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모두 행복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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