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미국과 대화 의욕 접어.. 우리 갈 길 간다"

나진희 2020. 3. 30.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중단하고 '우리의 길을 갈 것'이란 뜻을 밝혀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재개 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북한 당국은 30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을 매개로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거론한 점을 든 뒤 "미국의 대화 재개 요청은 유인책에 불과하다"며 "대화 의욕을 접고 우리 길을 갈 것이다. 건드리지 말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향해 "우릴 건드리지 말라"
북한이 최근 쏜 발사체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중단하고 ‘우리의 길을 갈 것’이란 뜻을 밝혀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재개 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북한 당국은 30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을 매개로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거론한 점을 든 뒤 “미국의 대화 재개 요청은 유인책에 불과하다”며 “대화 의욕을 접고 우리 길을 갈 것이다. 건드리지 말라”고 밝혔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