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코로나19 무증상자 포함 무작위 검사 계획

김정은 2020. 3. 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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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좀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AP, dpa 통신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노르웨이 보건 당국 관계자는 현지 매체 NRK에 자국 당국이 현재 무작위 검사 추진을 위한 자금과 실행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증상이 없는 시민도 검사하는 등 아이슬란드의 사례를 모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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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Terje Bendiksby / NTB Scanpix /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노르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좀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AP, dpa 통신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노르웨이 보건 당국 관계자는 현지 매체 NRK에 자국 당국이 현재 무작위 검사 추진을 위한 자금과 실행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증상이 없는 시민도 검사하는 등 아이슬란드의 사례를 모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지난주 전체 인구 36만명 가운데 1만2천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인구는 540만명으로, 29일까지 8만5천명이 검사를 받았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노르웨이의 확진자는 4천393명, 사망자는 31명이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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