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울산 선거개입 청문회 열어 대통령 증언대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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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증언대에 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저희가 공약으로 발표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대표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관련 공소장 비공개를 결정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탄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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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서도 현직 대통령 3번 증언해..불가능 아냐"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나경 인턴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증언대에 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 관계자 등 공무원들이 당시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되도록 조직적으로 공모했다는 의혹이다.
안 대표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자 불러서 청문회 열 것”이라며 “대통령도 예외일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미국도 하원에서 청문회 열렸을 때 현직 대통령이 3번 정도 증언했다”며 “불가능하거나 예외적인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관련 공소장 비공개를 결정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탄핵하겠다”고 말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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