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슈퍼마켓서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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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마스크 착용 권장에 대해 소극적인 가운데 오스트리아 정부가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FT는 아시아에선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지만 유럽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나라는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슬로바키아, 체코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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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마스크 착용 권장에 대해 소극적인 가운데 오스트리아 정부가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다음달 1일 부터 모든 슈퍼마켓 입구에서 수백만개의 안면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CNN과 파이낸셜 타임즈(FT)가 31일 보도했다.
FT는 아시아에선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지만 유럽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나라는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슬로바키아, 체코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마스크는 의사와 간호사 등 최전선에 위치한 의료진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진 않다. 그러나 정부는 시민들이 코와 입을 공공장소에서 가리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전파 억제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보고 있다.
또 호텔과 부속식당들에 대해 '여행 목적 이용'을 부활절(4월 12일)이후에도 금지하기로 했다.
31일 기준 오스트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59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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