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피해 주민들, 민주당 오중기 후보 지지 선언

강진구 2020. 3. 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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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진피해주민들이 지난 3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진피해주민 20여명은 오중기 후보에게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대해 건의하며 향후 재건을 위한 정부차원 국책 사업 등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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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지진피해주민들이 지난 3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3.3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지진피해주민들이 지난 3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진피해주민 20여명은 오중기 후보에게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대해 건의하며 향후 재건을 위한 정부차원 국책 사업 등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오 후보는 “정부여당에서는 포항 지진 복구와 재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정부 추경에 1743억원을 편성했고,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해 2200여억원의 재정을 투입하는 등 지진 직후 복구 비용 등을 합치면 총 7000여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거나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진특별법에 대한 보완의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중기 후보는 지난 2019년 포항지진이 촉발 지진으로 밝혀진 후 중앙당 포항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이해찬 당대표 포항방문과 포항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이인영 원내대표 면담 등 지역민들과 정부여당 인사들과의 가교 역할을 해 왔고, 지난 해 정부 추경 편성에도 포항지진 피해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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