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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박재호 51.2% vs 통합 이언주 37.2%

권지윤 기자 입력 2020.03.31. 20:42 수정 2020.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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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전략적 요충지로 꼽고 있는 곳이 바로 부산입니다. 그 가운데 부산 남구을은 여야 현직 의원들이 맞붙는 곳인데 SBS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통합당 이언주 후보에 앞서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권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남구을은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통합당 김무성 의원이 15대에서 18대 총선까지 내리 4선을 했던 곳입니다.

그만큼 보수 텃밭이었습니다.

그걸 깬 게 '원조 친노', 민주당 박재호 의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역주의 타파 정신을 잇겠다며 남구을에만 4번 도전했고 20대 총선 때 처음 당선됐습니다.

이번에는 재선 도전입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후보 : 보통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잘못된 행정이나 잘못된 법이나 이런 걸 우선 고치는 것이 시작이 될 수 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부산 남을 탈환'을 외치며 통합당은 경기 광명을이 지역구인 이언주 의원을 자객으로 보냈습니다.

이 의원은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에 처음 입성해 국민의당, 무소속, 전진당을 거쳐 통합당에 자리 잡은 재선 의원입니다.

[이언주/미래통합당 후보 : 우리 남구가 사실은 부산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구를 중심으로 해서 부산의 정치를 혁신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누굴 찍겠느냐고 물었더니 민주 박재호 51.2%, 통합 이언주 37.2%로 나타났습니다.

박재호 후보가 이언주 후보에 14%P 앞섭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1%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박재호 49.6%, 이언주 30.1%로, 19.5%P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각 지역구의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방식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은 대구수성을 20.3%, 부산 남을 1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입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위원양) 

권지윤 기자legend816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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