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날 포근·건조..강원, 경북 동해안 비

입력 2020. 4. 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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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력 한 장이 더 넘어갔습니다. 4월의 첫날인 오늘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고, 낮에는 서울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는데요.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내일 아침에는 일부 지역에서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쌀쌀하겠습니다.

<2>바람이 건조해서 대기는 더 메말라가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내륙에서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부터 바람도 강해지는 만큼 불씨 관리를 더 잘해주셔야겠습니다.

<3>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강원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에서는 오전부터 밤사이 오겠습니다. 양은 5~10mm 정도가 되겠고요. 강원 중북부 산지에서는 1cm 안팎의 눈이 올 수 있겠습니다.

<위성>지금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하늘은 흐리다가 낮에 서해안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남부>남해안과 제주의 비는 아침에 먼저 그치겠습니다.

<미세먼지>한편, 출근길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서쪽 대부분지역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 어제보다 높게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9도, 대전과 대구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 오후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지겠습니다.

<주간>특히, 내일 아침에는 크게 쌀쌀해질 텐데요. 낮에는 계속 포근하기 때문에 큰 일교차를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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