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입원 6일 만에 조용히 업무 복귀

홍창진 2020. 4. 1.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6일 실신해 입원했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엿새 만인 1일 업무에 복귀했다.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이 크게 보도돼 관심을 모은 데 비해 권 시장 업무 복귀는 조용히 이뤄졌다.

권 시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코로나19 극복 추경 예산안 처리를 위해 대구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했다가 긴급생계자금 지급 방식 등을 놓고 이진련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쓰러져 입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쓰러져 구급차로 옮겨지는 권영진 대구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지난달 26일 실신해 입원했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엿새 만인 1일 업무에 복귀했다.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이 크게 보도돼 관심을 모은 데 비해 권 시장 업무 복귀는 조용히 이뤄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달 29일 경북대병원에서 퇴원해 관사에서 사흘간 휴식을 취한 데 이어 이날 시청으로 출근했다.

기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권 시장을 대신해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그는 정식 출근에 앞서 전날 밤 시정 현황 파악 등을 위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병원 측은 당초 건강 상태를 살펴 수일간 계속 입원하도록 권했다가 권 시장의 뜻에 따라 퇴원하도록 했다.

권 시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코로나19 극복 추경 예산안 처리를 위해 대구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했다가 긴급생계자금 지급 방식 등을 놓고 이진련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쓰러져 입원했다.

realism@yna.co.kr

☞ 유시민 "윤석열, 장모 '통장 잔고 위조' 혐의 알았다면…"
☞ "30년 지기가 내 여자친구 성폭행"…친구 살인범 법정에
☞ 경찰, 과속 의사에 딱지 대신 이것 건네
☞ "유골 이틀 새 5천구 운반"…우한 사망자 축소 의혹
☞ 집단 성폭행 피해 여중생 오빠 "시체 옮기듯…"
☞ 의정부성모병원서 모친 돌본 세 자매 코로나19 확진
☞ '94명 확진' 대실요양병원 첫 전파자 찾고 보니…
☞ "백악관, 검증안된 일본 약 '아비간' 승인하라고…"
☞ 통합당 정승연 "인천 촌구석" 발언에 "제2 이부망천"
☞ '오페라의 유령' 앙상블 배우 코로나19 확진…공연중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