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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40만명 온라인 개학"..삼성·LG 태블릿PC 3만6000대 긴급 지원

이정혁 기자 입력 2020.04.01. 14:10 수정 2020.04.01. 14:17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을 확정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의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태블릿PC 3만6000대를 긴급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태블릿PC를 긴급 지원하는 배경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태블릿PC 지원 규모는 확정됐고 나머지 세부 공급방안을 정부와 논의 중"이라며 "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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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확정되며 PC와 태블릿 PC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자상가의 태블릿PC 광고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4월9일부터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각종 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3.31/뉴스1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을 확정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의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태블릿PC 3만6000대를 긴급 지원한다. 온라인 강의 수강에 필수품인 PC를 양사가 사실상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3만대, 6000대 규모의 태블릿PC를 긴급 공급하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 중이다.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무상공급' 또는 '원가 수준의 가격'만 받고 조달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양사는 정부가 방침만 정해주면 당장 테블릿PC 제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태블릿PC를 긴급 지원하는 배경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9일에 온라인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의 경우 오는 16일과 20일 온라인으로 순차 개학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초·중·고등학생 540만명이 동시에 온라인으로 개학을 맞는 만큼 IT기기가 없는 가정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태블릿PC 3만6000대 공급을 위해 물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태블릿PC 지원 규모는 확정됐고 나머지 세부 공급방안을 정부와 논의 중"이라며 "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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