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코로나19 대응 교육 혁신 프로그램 '순항'

성민규 입력 2020. 4. 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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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운영중인 비대면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년부터 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혁신을 해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예정된 비대면‧온라인 강의 기간을 교육부 지침이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월 2일까지 연장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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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전기공학 전공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협동 학습을 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운영중인 비대면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년부터 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혁신을 해왔다.

지난해 4억3000만원을 투입, 교내 어디에서나 초당 5기가 속도로 강의 전송·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개선했다.

또 온라인 강의를 위한 학습지원 시스템(LMS)과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Webex)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1500여명이 온라인으로 함께 학습하는 튜터링 프로그램과 편입생, 복학생,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

대학 측은 대학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비를 3월부터 조기 투입해 고성능 웹캠 도입, VOD 서비스 용량 증설 등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이 외에도 비대면 강의가 끝나고 캠퍼스로 돌아온 학생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격리 장기화로 불안한 신입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정서검사를 시행중이다.

김수아 교육혁신처장은 "선제적으로 시행한 교육 혁신 덕분에 전면적인 온라인·비대면 강의에도 학생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예정된 비대면‧온라인 강의 기간을 교육부 지침이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월 2일까지 연장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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