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밀리고 애인에겐 명품..배드파더스 오른 김동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씨가 자녀들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지난 31일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등재됐다.
이에 따르면 2020년 3월 기준 김씨가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는 약 1500만원이다.
A씨가 친권과 양육권을 갖고 김씨는 자녀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한 자녀 당 150만원씩 양육비를 매달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A씨에 따르면 양육비를 미지급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김동성은 애인에게 230만원짜리 코트를 선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씨가 자녀들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지난 31일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등재됐다. 배드파더스는 이혼 후 자녀들의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부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는 온라인사이트다.
프레시안의 탐사보도그룹 셜록은 1일 김씨의 전 부인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3월 기준 김씨가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는 약 1500만원이다.
2004년 9월 혼인신고를 한 김씨 부부는 결혼 생활 14년 만에 관계를 정리했다. A씨는 2018년 여름 김씨의 빈번한 외도와 가정폭력을 견딜 수 없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A씨가 친권과 양육권을 갖고 김씨는 자녀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한 자녀 당 150만원씩 양육비를 매달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그는 약속된 금액보다 적은 돈을 보냈고 2020년 1월쯤부터는 아예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양육비가 3개월쯤 밀리자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양육비 이행명령 소송을 접수했다. A씨에 따르면 양육비를 미지급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김동성은 애인에게 230만원짜리 코트를 선물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 확진자 반려견에 이어 반려묘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
- "반성문 잘 써서.." 교사 협박한 '박사방 공범'이 자랑하듯 한 말
- "방호복 입고 땀흘린 대가인가" 대구동산병원 계약직 무더기 해고
- "아빠한테 맞아 피흘리던.." 아들 재판서 오열한 엄마
- "변하지 않는 것은?".."사람 관계" 송혜교 근황
- 13세 소년 무면허 절도차량에 치여 숨진 '배달 알바' 청년
- "새벽에 울던 엄마.." 가족 고통 전한 집단성폭행 피해자 오빠
- "코로나19는 꼰대 제거병?" 미국 젊은층 조롱하지만
- "윤석열 최측근 검사-채널A 기자, 유시민 겨냥" 유착 의혹
- '관악구 모자 살인' 남편 "저도 피해자".. 檢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