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처가 여수서 전국 종주 시작.."비폭력 저항 의미"

지정운 기자 2020. 4. 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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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전남 여수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국 종주를 시작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공항까지 약 20㎞의 전국 종주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난극복, 기술과 혁신, 지역민심 청취, 약속과 희망의 정치를 이야기하고 국민의당의 현장정책대안발표, 선대위 회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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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0~30km 달리며 민심 탐방
"고단함 이겨내면서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후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하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수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하루 20~30㎞를 뛰는 등 총 400㎞ 국토 종주를 하며 국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2020.4.1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전남 여수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국 종주를 시작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공항까지 약 20㎞의 전국 종주에 들어갔다.

안 대표는 이날부터 14일동안 매일 20~30㎞ 이상 총 400㎞를 달리면서 수도권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난극복, 기술과 혁신, 지역민심 청취, 약속과 희망의 정치를 이야기하고 국민의당의 현장정책대안발표, 선대위 회의 등을 진행한다.

안 대표는 "현장으로 뛰어들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의 문제를 살펴보고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드리고 싶다"며 "어렵고 힘들겠지만 아무도 안하고,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하면서 고단함을 참고 이겨내면서 한분이라도 더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내의 고향인 남녘 여수에서 서울까지 국민들과 함께 만나서 응원하고 기득권 양당정치세력의 비례용 꼼수 위장정당에 비폭력 저항의 의미를 담아 뛰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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