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격 일부 안정세..온라인 4000원·오프라인 18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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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천정부지로 올랐던 마스크 가격이 일부 안정세를 되찾았다.
특히 정부의 공적마스크 공급으로 오프라인 가격은 공적마스크 가격인 180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이날 3월 소비자물가동향 브리핑에서 "오프라인은 2000원대 중반에서 공적마스크 가격 수준으로, 온라인은 비쌀 때 5000원대였으나 하락해서 4000원대 초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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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격 떨어졌지만 코로나19 이전의 5배
[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코로나19로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천정부지로 올랐던 마스크 가격이 일부 안정세를 되찾았다. 특히 정부의 공적마스크 공급으로 오프라인 가격은 공적마스크 가격인 180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마스크 수급 논란 이후인 지난 2월 6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마스크는 코로나19 이전에 오프라인에서는 장당 2000원대 초반, 온라인에선 800원대에 판매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위주로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월 말부터 약국을 통해 공적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공적마스크 가격은 장당 1500원이다. 이에 따라 최근 오프라인에서 마스크 가격은 공적마스크 가격과 비슷한 180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두원 과장은 “오프라인 중에서도 약국만 보면 가격이 장당 1500원대 후반에서 1600원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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