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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1주택자나 실소유자 종부세 현실 맞게 해야"

장은지 기자,이우연 기자 입력 2020. 04. 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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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감면 등 현실에 맞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여당 후보들 사이에서도 개정 움직임이 있는 종부세 문제에 대해 "1가구1주택자나 실소유자, 뾰족한 소득이 없는 경우엔 현실을 감안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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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득 없는데도 종부세 중과 고통이란 하소연 일리 있어"
종부세법 개정 등에는 "고려 필요하고 여지 있다" 가능성 언급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4.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이우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감면 등 현실에 맞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여당 후보들 사이에서도 개정 움직임이 있는 종부세 문제에 대해 "1가구1주택자나 실소유자, 뾰족한 소득이 없는 경우엔 현실을 감안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소득이 없는데도 종부세를 중과하는 것이 큰 고통을 준다는 얘기를 종로에서 더러 듣곤 한다"며 "그런 하소연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출규제에 대해서도 "1가구1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규제도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봐가면서 현실에 맞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법 개정 사안으로 갈지 여부에는 "고려가 필요하고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앞서 강남3구와 분당 등 고가 주택이 많은 수도권 지역구의 민주당 후보들은 지난달 27일 종부세에 대해 1주택자는 감면하고, 장기간 실제 거주했을 경우엔 아예 면제하는 것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강남벨트의 김성곤(강남갑), 김한규(강남병), 이정근(서초갑), 박경미(서초을), 조재희(송파갑), 최재성(송파을) 후보를 비롯해 황희(양천갑), 강태웅(용산), 김병관(분당갑), 김병욱(분당을) 후보 등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투기 목적 없는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감면은 강화하는 것이 맞는다"며 "우리 후보들이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법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종부세는 부통산 투기를 억제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며 "그러나 주거목적 1세대 1주택에 대한 과도한 종부세 부과는 법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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