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해외입국자, 잠실까지 데려와 검사..제정신인가"

백지수 기자 2020. 4. 2.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현진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겸 서울 송파구을 후보가 2일 서울시의 해외입국자 대상 잠실종합운동장 '워크스루(walk-through)' 선별진료소 설치 계획에 반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무증상 해외 입국자 전용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3일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현진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구 을 후보 /사진=홍봉진 기자

배현진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겸 서울 송파구을 후보가 2일 서울시의 해외입국자 대상 잠실종합운동장 '워크스루(walk-through)' 선별진료소 설치 계획에 반발했다.

배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일부터 해외입국자들을 인천에서 잠실까지 데려와 검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지만 인천공항에서 잠실운동장이 옆집도 아니고 이런 전시행정을 벌이느냐"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해 "제정신이냐"고 했다.

이어 "졸지에 집에 갇혀 살다시피하면서도 잘 대처해주는 국민들 분통터지게 말고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무증상 해외 입국자 전용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3일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여기서 하루 평균 1000명의 진단검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기사]☞금수저 아니어도 41세에 부자 되는 방법은…한문철 변호사 고소협박한 '자전거 갑툭튀' 초등생이윤미 "둘째 다운증후군 루머, 해명 안한 이유는"구하라 오빠 "우릴 버린 친모, 한푼도…"'박사방 관리자' 대부분 잡았다…영상 소지한 97명도 검거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