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1번 환자 입원 치료 아직..이유는

이지현 입력 2020. 4. 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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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 31번 환자가 아직 퇴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1번 환자는 지난 2월 18일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이후 신천지 전수조사가 이뤄지며 수천명의 환자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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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 31번 환자가 아직 퇴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1번 환자는 지난 2월 18일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이후 신천지 전수조사가 이뤄지며 수천명의 환자가 발견됐다. 하지만 40일 이상 입원 치료 중인 것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 본부장은 “우리가 2015년에 메르스 상황도 돌이켜보면 그때도 마지막 유행이 끝날 때에 환자분이 상당히 장기간, 그때도 아마 리얼타임 RT-PCR을 통해서 바이러스 배출이 계속 되는 경우가 있었던 상황이 있었다”며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 그런 일이 발생할 수가 충분히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조금 더 확인을 해보고 정리해서 추후에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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