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온라인 개학 위한 온라인 학습 도우미 추진"

박정헌 2020. 4. 2.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해 방과후 학교 강사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학습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지자체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를 위해 '온라인 학습 도우미 지원단'을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자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글 [김경수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해 방과후 학교 강사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학습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지자체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를 위해 '온라인 학습 도우미 지원단'을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자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학 연기로 휴업 중인 방과후 학교 강사들과 학원강사, 대학생, 청년 실직자들이 참여한다"며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기기 지원 이후 인터넷 연결과 사용법 등을 돕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남도가 나서 '온라인 학습 도우미 지원단'을 꾸리고 교육청과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는 등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 사업으로 집 사정에 따라 부모님이 돌봐줄 수 없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실직·실업·휴업하는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다"며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방과후 강사만이 아니라 좀 더 확대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는 방법도 포함해 학습 결손 아이들이 없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home1223@yna.co.kr

☞ 하사가 바다에 빠트린 총기 찾다가 해병대 원사 숨져
☞ 담배 사려고 격리시설 무단이탈…편의점도 폐쇄
☞ 세상떠나는 엄마와 무전기로 작별한 6자녀
☞ '그 여자 작사…' OST 작곡가 코로나19로 사망
☞ 연어회 먹으면 위험하다? '고래회충'의 진실
☞ 해외 신혼여행 다녀온 부부 자가격리 해제 하루 앞두고…
☞ 미·일 야합으로 75년간 은폐된 731부대의 진실
☞ 박원순 "서울시민 지원금 최대 155만원 수령…정부와 중복가능"
☞ 양정철 "김의겸·최강욱 안타깝다" 발언 이유는
☞ 서지현 검사 "호기심에 'n번방' 들어갔다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