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스벅 루이싱커피, 나스닥서 80% 폭락.. 작년 매출 절반 이상 가짜

안재만 기자 2020. 4. 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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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는 루이싱커피가 회계조작 및 허위거래를 일으켰다는 소식에 장 시작과 동시에 폭락했다.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해 있는 루이싱커피는 2일(현지시각) 장 시작과 동시에 전날보다 81% 급락해 4.99달러를 기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회사 측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2분기에 22억위안(3억1100만달러)의 허위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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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는 루이싱커피가 회계조작 및 허위거래를 일으켰다는 소식에 장 시작과 동시에 폭락했다.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해 있는 루이싱커피는 2일(현지시각) 장 시작과 동시에 전날보다 81% 급락해 4.99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로는 낙폭이 조금 줄어 오전 9시 48분 현재는 70.84% 내린 7.6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회사 측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2분기에 22억위안(3억1100만달러)의 허위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도자는 리우지안 최고운영 책임자(COO)다. 지난해 1~3분기 매출이 29억위안인 만큼 매출의 절반 이상이 조작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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