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실리는' 아이폰9 4월 출시설.."공개는 15일, 출시는 22일"

이창규 기자 2020. 4. 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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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9(혹은 아이폰SE2)의 출시가 임박한 분위기다.

당초 아이폰9은 지난달 31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애플의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이 코로나19로 중국 내 생산공장을 가동 중단하면서 출시가 불투명해졌다.

현재 아이폰9은 두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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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9과 아이폰9플러스 두 모델로 출시 ..가격은 49만원과 61만원
액정 보호필름·케이스 출시..韓통신업계 "대비하고 있다"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 중인 존 프로서 기술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오는 15일 아이폰9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존 프로서 트위터>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9(혹은 아이폰SE2)의 출시가 임박한 분위기다.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출시가 미뤄질 것 같았지만 최근 4월 출시설이 힘을 받고 있다.

유튜브에서 IT전문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 중인 존 프로서 기술 애널리스트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전날 내부 회의를 열고 이번 달 15일 아이폰9을 공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출시는 22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프로서는 미국 액세서리 브랜드 재그(ZAGG)에서 아이폰9용 액정 보호필름을 출시했음을 시사하는 사진을 게시해 4월 출시설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당초 아이폰9은 지난달 31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애플의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이 코로나19로 중국 내 생산공장을 가동 중단하면서 출시가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폭스콘이 공장 가동을 재개한 뒤 생산 수준을 빠르게 정상화하면서 지난달 초부터 애플이 향후 몇 개월 내에 아이폰9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들이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 바이'에 아이폰9용으로 보이는 케이스가 입고된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케이스의 포장 상자 아래에는 '새로운 아이폰 4.7 2020(New iPhone 4.7" 2020)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국내 통신업계도 애플의 신제품 출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신규 아이폰에 대해) 이야기를 안 한다"면서도 "외신에 이 정도로 나올 정도면 틀린 적이 없다. 출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폰9은 두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11.94cm(4.7인치)의 아이폰9과 13.97cm(5.5인치)의 아이폰9 플러스로 출시가격은 각각 399달러(약 49만원)와 499달러(약 61만3000원)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Δ아이폰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셋 Δ3기가바이트(GB)의 램 Δ64GB의 저장용량 Δ지문인식이 탑재된 터치 ID 홈버튼 Δ싱글 카메라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미국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 바이'에 아이폰9용으로 추정되는 케이스가 입고됐다. <출처=GSM아레나> © 뉴스1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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