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총선이 대구 방역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요인"

권혜정 기자,남승렬 기자 2020. 4. 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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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에게 "지역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선거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채 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거 운동을 하는 각 당 후보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선거 운동을 자제하고 대신 문자메시지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정책이나 공약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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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지역 주민과 직접 접촉 자제해달라" 당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일 오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 마련된 모의 투표소에서 전문방역업체 관계자가 투표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시연하고 있다.2020.4.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에게 "지역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선거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의 방역을 위협하는 3가지 위험 요인은 개원·개학, 총선, 우리들 인내심의 한계"라며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개원·개학은 연기되거나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됨에 따라 다가오는 4.15 총선이 대구 방역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채 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거 운동을 하는 각 당 후보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선거 운동을 자제하고 대신 문자메시지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정책이나 공약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접촉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권자와 건강 거리 두기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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