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3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등극

조재현 기자 2020. 4. 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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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0년형 티구안이 지난달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의 지난달 판매량이 1022대로, 전체 수입차 시장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전체 수입차 중 1000대 이상을 판매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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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대 판매로 수입차 중 유일하게 1000대 돌파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0년형 티구안이 지난달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의 지난달 판매량이 1022대로, 전체 수입차 시장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티구안은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도 지난 10년간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달 전체 수입차 중 1000대 이상을 판매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티구안 모델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달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상시 사륜구동 버전 '4모션 프레스티지'의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

추후 3열 시트 도입으로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7인승 버전인 '올스페이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티구안은 2.0 TDI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4모션 프레스티지, 올스페이스 총 4개 모델 라인업으로 한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가장 강력하고 폭넓은 SUV 라인업을 확보, SUV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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