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와인바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추가..손님 9명·가족 지인 4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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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앞 와인바에서 이달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와인바 주인 A씨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미국에 다녀왔다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현재까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이 나타난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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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앞 와인바에서 이달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와인바 주인 A씨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미국에 다녀왔다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현재까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이 나타난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손님 등 와인바 관련 접촉 확진자가 9명이고, 가족이나 지인이 4명이다. 이들 중 미국 국적 남성과 삼성반도체 평택 사업장에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번 평택 와인바 관련은 식품업소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입국 후 증상이 발생해 확진까지 시간이 걸리게 됐다"며 "현재 전세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 이상 검역을 하고 있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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