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고립 한국인 9명, 독일 항공편 귀국길

왕선택 2020. 4.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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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아프리카 서남부 나미비아에 열흘 넘게 고립됐던 우리 국민 9명이 독일 정부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나미비아를 겸임하는 앙골라 주재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늘(4일)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에서 한국 국민 9명을 태운 루프트한자 전세기가 독일 뮌헨을 향해 이륙했습니다.

한편 앙골라 교민 2명도 오늘 루안다에서 프랑스 정부 전세기로 파리로 이동한 뒤 나미비아에서 출발한 우리 여행객 9명과 같이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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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아프리카 서남부 나미비아에 열흘 넘게 고립됐던 우리 국민 9명이 독일 정부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나미비아를 겸임하는 앙골라 주재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늘(4일)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에서 한국 국민 9명을 태운 루프트한자 전세기가 독일 뮌헨을 향해 이륙했습니다.

이들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 회원국 국민과 함께 탑승했고, 프랑스 파리를 거쳐 뮌헨까지 이동하는 항공료 약 1,4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188만 원은 개인 부담입니다.

나미비아는 지난달 24일부터 국경봉쇄에 들어가 국제선 항공편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주앙골라 대사관 관계자는 나미비아 현지 독일대사관 등과 긴밀한 협조로 귀국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앙골라 교민 2명도 오늘 루안다에서 프랑스 정부 전세기로 파리로 이동한 뒤 나미비아에서 출발한 우리 여행객 9명과 같이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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