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료 봉사가 쇼? 현 정권 들어 '정치인=쇼' 인식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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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 봉사를 두고 '쇼'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정치인은 쇼만 한다고, 그렇게 인식하시는 국민들이 현 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제가 의료 봉사를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쇼 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사진만 찍는다'고 거짓말,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며 "그 가짜뉴스는 단 몇 시간 만에 조직으로 온라인에 쫙 깔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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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줄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 봉사를 두고 '쇼'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정치인은 쇼만 한다고, 그렇게 인식하시는 국민들이 현 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현 정권의 정치쇼에 싫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한 탓"이라며 이같이 일갈했다.
안철수 대표는 "제가 의료 봉사를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쇼 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사진만 찍는다'고 거짓말,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며 "그 가짜뉴스는 단 몇 시간 만에 조직으로 온라인에 쫙 깔렸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당 21대 총선 광고는 쇼라고 조롱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쇼라고 할지라도 '말보다 행동하겠다', '늘 국민들 곁에 있겠다'는 역발상이 참신한 광고"라며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늘 현장에서 어려운 국민 곁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 지역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 봉사를 했다. 당시 진료복을 입고 땀에 흠뻑 젖은 안철수 대표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홍보용으로 사진만 찍은 것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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