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강행' 사랑제일교회..김문수 "감동적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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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5일 주일 예배를 강행한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전광훈 목사의 구속으로 예배의 자유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광훈목사 구속 42일 째이지만 오늘 사랑제일교회에는 감동적 예배가 시작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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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5일 주일 예배를 강행한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전광훈 목사의 구속으로 예배의 자유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광훈목사 구속 42일 째이지만 오늘 사랑제일교회에는 감동적 예배가 시작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예배의 자유' 우리의 눈물로 지킬 것"이라며 "전광훈 목사의 구속으로 지킨다, 주님의 보혈로 지킨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제일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집회 금지 행정 명령을 발동했음에도 이 날 주일 예배를 강행했다.
교회 측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예배당 소독 등으로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예배 참석 인원은 약 2000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집회금지명령 위반으로 사랑제일교회를 종암경찰서에 고발한 상태이며, 이 날 예배 현장에는 시 인력을 파견해 방역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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