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형교회 등 237곳 현장예배..4곳은 방역지침 안 지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인 5일 대구에서는 모처럼 대형 교회에서도 현장 예배가 진행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부교회 등 대형 교회 5곳이 현장 예배를 했다.
이 교회들을 비롯해 대구지역 전체 교회 1천422곳 가운데 237곳이 현장 예배를 했다고 한다.
현장 예배를 한 교회 중 4곳이 신도 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참석자 명단 작성 등 방역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주말인 5일 대구에서는 모처럼 대형 교회에서도 현장 예배가 진행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부교회 등 대형 교회 5곳이 현장 예배를 했다.
동부교회 740여명, 범어교회 410여명, 동신교회 270여명, 삼덕교회 140여명, 제일교회 40여명 등이다.
이 교회들을 비롯해 대구지역 전체 교회 1천422곳 가운데 237곳이 현장 예배를 했다고 한다.
예배에 참석한 기독교인은 1만2천168명으로 집계됐다.
현장 예배를 한 교회 중 4곳이 신도 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참석자 명단 작성 등 방역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서도 별다른 동향은 없었다.
대구시는 8개 구·군, 경찰 등 340여명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을 꾸려 종교 행사와 관련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2주일 더 연장한 만큼 당분간 예배를 자제해 줄 것을 각 교회에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 ☞ "사람들은 그를 '전사'라 부른다" 미언론, 정은경 본부장 조명
- ☞ 부친상 정우성, 코로나19에 "조문 사양"
- ☞ "콜센터 연결에만 이틀 걸려"…일본 확진자의 증언
- ☞ 이재명 '배민' 저격 "독과점 횡포 맞서 공공배달앱 개발"
- ☞ "저는 밖에 안 나가요" 우울증 환자의 마스크 선행
- ☞ 남편 보란 듯?…멜라니아 "마스크 착용 심각히 여겨야"
- ☞ 아산병원 2번째 환자는 신생아 돌보다 감염된 엄마
- ☞ 봄날씨에 '꽃구경' 인파…'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 ☞ 이력 공개하자 '다중인격 댓글러' 민낯 드러났다
- ☞ "마스크 없이 설교" 현장 예배 강행한 전광훈 교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한동훈, 김흥국에 전화…"총선 후 못 챙겨서 죄송하다" | 연합뉴스
- [영상] "처음엔 장어인 줄"…제주서 또 '비계테러', 결국 제주지사 등판 | 연합뉴스
- "착한 딸아이가 식물인간"…'동창생 폭행' 20대남 징역 6년(종합) | 연합뉴스
-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 차주…잠적 이틀 만에 경찰 출석(종합) | 연합뉴스
- 건물 3층에서 킥보드 던져…초등생의 위험천만 돌발행동 | 연합뉴스
- 호기심에 내려받은 아동 성 착취물 판매…1만9천여점 보유 | 연합뉴스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 연합뉴스
- 팔씨름 대결 끝에 자존심 시비…차 몰고 돌진해 5명 다쳐 | 연합뉴스
- "중학생 제자 심리적으로 길들여 성욕 충족"…학원강사 징역 8년 | 연합뉴스
- '입주민 車 대리주차하다 추돌' 경비원·차주, 벤츠에 억대 소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