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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벨기에·독일, 누적사망 1000명대서 매일 130명씩 추가

김재영 입력 2020.04.05. 23:23

코로나 19의 누적 사망자가 1000명 대인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계속 하루 100명 씩 추가 사망이 나오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 대학 CSSE 집계에서 5일 오후 9시반(한국시간) 현재 네덜란드는 누적 사망자 1766명, 벨기에는 1477명을 기록했다.

즉 네덜란드, 벨기에 및 독일은 누적 사망자가 1000명 대에 있는 유일한 3개 국인데 모두 최근 열흘 간 사망자 총수가 1200~1300명 씩 늘어나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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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1766명, 벨기에 1477명, 독일 1446명 누적사망
[암스테르담=AP/뉴시스] 네덜란드 경찰이 화창한 주일인 5일 꽃핀 공원에서 상춘객 저지를 위한 순찰을 하고 있다 2020. 4. 5.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 19의 누적 사망자가 1000명 대인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계속 하루 100명 씩 추가 사망이 나오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 대학 CSSE 집계에서 5일 오후 9시반(한국시간) 현재 네덜란드는 누적 사망자 1766명, 벨기에는 1477명을 기록했다.

만 3일 동안 네덜란드는 430명, 벨기에는 460명 씩 늘어난 것으로 해당기간 일일 사망자 수가 평균 140명을 넘고 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확진자에 비해 사망자 수가 많아 한국 및 독일과 비교되었다. 한국이 확진자 9241명, 사망자 131명이었던 열흘 전 3월26일 네덜란드는 확진자 7400여 명에 사망자가 434명이었고 벨기에는 6200여 명에 220명이었다.

한국에 비해 확진자는 적고 사망자는 많은 상황을 알 수 있다.

당시 독일은 4만500명 확진에 사망자가 229명을 기록해 네덜란드 및 벨기에와 다른 모습이었다.

그 후 열흘 동안 통계수치 변화를 보면 한국과 판이한 코로나 19의 서북부 유럽 양상이 드러난다. 한국은 이 기간에 확진자는 996명, 사망자는 52명 각각 추가되었다.

[본=AP/뉴시스] 독일 도시에서 일요일인 5일 정부의 이동제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이 벚꽃구경을 즐기고 있다. 예년의 수천 명에 비해 적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책이 무시되는 모습이다 2020. 4. 5.

그러나 네덜란드는 1만500명과 1330명, 벨기에는 1만3500명과 1250명이 급증했다. 서부 유럽 국가 중에서 사망자가 적다고 주목되던 독일도 그 열흘 간 확진자가 무려 5만5500명 늘었지만 사망자도 1220명이나 급증했다. 최근 사흘 사이에는 480명이나 되었다.

즉 네덜란드, 벨기에 및 독일은 누적 사망자가 1000명 대에 있는 유일한 3개 국인데 모두 최근 열흘 간 사망자 총수가 1200~1300명 씩 늘어나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하루 평균 130명 정도로서 확진자 수 추이와 상관없이 주목되는 통계다.

누적 사망자가 1000명 대의 이들 3개 국 위에 중국과 이란이 3000명 대에 있고 영국, 프랑스 및 미국이 4000명~8000명 대에서 하루 700명 이상 추가 사망이 기록되고 있는 중이다.

총사망자 1000명 대의 유럽 서북부 3개 국의 치명률을 보면 네덜란드 9.8%, 벨기에 7.5% 및 독일 1.5%로 나온다. 하루 130명 이상의 추가 사망이 어떻게 변할지 주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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