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세월호 참사 6주기 정부 행사 취소

변해정 2020. 4. 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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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월호 참사 6주기에 개최하려던 정부행사가 취소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6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월호 참사 발생 이듬해인 2015년부터 매년 국민 안전을 다짐하는 국가 기념행사로 개최해왔다.

행안부는 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안전의식 개선 콘텐츠는 제작·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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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지난해 4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안전의 날 기념행사인 '국민안전 다짐대회'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월호 참사 6주기에 개최하려던 정부행사가 취소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6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가 취소된 것은 행사 개최 이래 처음이다.

이 행사는 세월호 참사 발생 이듬해인 2015년부터 매년 국민 안전을 다짐하는 국가 기념행사로 개최해왔다.

행안부는 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안전의식 개선 콘텐츠는 제작·배포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행사 참여자 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종사하는데다 제한된 공간에서 다중 접촉에 따른 감염 우려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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