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대호 "3040은 무지"·..정청래 "황교안 사퇴각"

조한송 기자 2020. 4. 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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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마포을 후보가 6일 30~40대 유권자를 "무지와 착각"이라 표현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에 대해 "청년폄하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당사자가 석고대죄함은 물론 미통당 황교안 대표 사퇴각"이라며 "미통당의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 권역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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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김대호 미래통합당 관악구갑 후보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20.4.6/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마포을 후보가 6일 30~40대 유권자를 "무지와 착각"이라 표현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에 대해 "청년폄하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당사자가 석고대죄함은 물론 미통당 황교안 대표 사퇴각"이라며 "미통당의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 권역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6070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발전을 이룩했는지 잘 알고 있는데 30대중반부터 40대는 그런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비판했다.

그는 "3040이나 2030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어떻게 성장했는지 구조, 원인, 동력을 모른다"며 "왜 대한민국이 이것밖에 안 되는지 이른바 보수·수구 기득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070은 깨어있고, 50대 민주화 세력의 문제의식은 논리가 있는데 30대 중반에서 40대까지는 논리가 아니다"며 "막연한 정서이고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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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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