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가 2장씩 준다는 천마스크 이번엔 "너무 작다"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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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전국 가구에 보급하기로 한 천 마스크를 일부 복지시설에 우선 나눠줬다.
지난 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가구에 천 마스크를 2장씩 배포한다는 방침을 밝히며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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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전국 가구에 보급하기로 한 천 마스크를 일부 복지시설에 우선 나눠줬다. 하지만 끈이 짧고 신축성이 없어 일부 성인 남성은 쓸 수 없을 정도라는 불만이 새어나오고 있다.
일본 이와테(岩手)현 지역매체 이와테일보는 4일자 기사에서 가마이(釜石)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이 지난 2일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전달받은 베트남제 천 마스크 30장을 전달받아 시설 이용자에게 1장씩 배포했으나 끈이 짧아 일부 남성들은 착용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와테일보는 "설명서에는 어른용이라고 쓰여 있었으나 신축성이 부족하고, 쓰더라도 장시간 착용하는 건 무리라고 체념하는 소리도 들렸다"고 설명했다.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 일본 국민민주당 대표 또한 트위터에서 "지방의 한 간호사로부터 후생노동성이 나눠준 마스크 사진을 전달받았다. 귀에 거는 부분이 고무줄이 아니라 끈으로 돼 있어서 귀에 걸지 못해 마스크로 사용할 수가 없어 현장에 당혹감이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후생노동성은 배포 예정인 마스크와 관련해 "상황에 따라 어떤 종류가 될지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가구에 천 마스크를 2장씩 배포한다는 방침을 밝히며 논란을 빚었다. 하지만 스포츠호치는 아베 총리는 지난 4일 천 마스크보다 감염 예방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부직포 마스크를 쓰고 등장해 또다시 빈축을 샀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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