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黃-李 종로 지지율 격차, 20%→10%..8일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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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의 한계와 바닥 민심간 인과관계를 언급하며 서울 종로 지역구를 비롯한 4.15 총선 승리를 낙관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소주성(소득주도) 성장이라고 하는데 소주성 성장에서 성장은 하나도 이루지 못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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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의 한계와 바닥 민심간 인과관계를 언급하며 서울 종로 지역구를 비롯한 4.15 총선 승리를 낙관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소주성(소득주도) 성장이라고 하는데 소주성 성장에서 성장은 하나도 이루지 못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 생활은 점점 팍팍해졌는데 서울시민이 아마 그런 점에서는 특히 더 많이 느꼈을 거다"라며 "그런 걸 봤을 때 과연 표심이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건 뻔한 거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의 발언은 유권자들이 체감하는 팍팍한 삶의 이면에는 몸집을 키우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하는 한국경제의 현실이 있으며 소득주도성장도 여기에 한 몫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유권자들의 분노가 이번 선거에서 심판론으로 표출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황교안 당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가 맞붙은 종로 지역구 판세에 대해서도 "당연히 뒤집을 수 있다는 게 아니라 당연히 뒤집을 것"이라며 선거 승리를 확신했다. 그는 "황교안 후보가 초장에 20% 이상의 차이가 났다. 그게 10% 정도 수준으로 좁혀졌는데 이 정도면 황교안 후보의 당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여전히 10%가량 벌어져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승부를 뒤집는 데) 8일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에서 민심 동향이라는 건 누구도 중간에 얘기를 할 수 없다"며 "우리나라 역대 선거에서 서울시의 선거 결과가 모든 정치 상황을 변화시킨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밖에 30·40대 비하 논란에 휩싸인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의 자진사퇴 여부와 관련해 "내가 보기에는 그런 희망(김 후보 자진사퇴)을 가질 수 있다"면서도 "선거 후보라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서 후보가 된 마당에 사퇴가 나는 쉬울 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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