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저지 최초 한인 시의원, 코로나 투병 중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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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에서 한인 최초 시의원으로 활동해 온 윤여태씨(66·마이클 윤)가 코로나19 투병 중 별세했다.
6일(현지시간) 뉴저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저지시티 메디컬 센터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다.
지난 1979년 미국으로 이민을 온 윤씨는 1981년부터 줄곧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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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미국 뉴저지주에서 한인 최초 시의원으로 활동해 온 윤여태씨(66·마이클 윤)가 코로나19 투병 중 별세했다.
6일(현지시간) 뉴저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저지시티 메디컬 센터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979년 미국으로 이민을 온 윤씨는 1981년부터 줄곧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거주했다.
윤씨는 저지시티 상인회 회장으로 20년간 활동하며 지역 개발과 경제 발전에 애써왔다.
그는 지난 2013년 한인 출신으로 처음으로 저지시티 시의원을 당선됐고, 2017년엔 재선에도 성공했다.
스티븐 플랍 뉴저지시티 시장은 윤씨에 대해 "위대한 동료이자, 저지시티 시민들을 위한 지치지 않는 대변인이었다"며 "무엇보다 그는 훌륭한 아버지이자 남편이었다"고 추모했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1090명이며, 이 가운데 100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13만명을 넘어선 뉴욕주 다음으로 피해가 큰 지역이 뉴저지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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