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韓에 '진단키트 SOS' 요청국 12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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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키트를 보내달라는 국가가 126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입과 인도적 지원 등 요청 국가를) 전체 합치면 집합 크기는 126개국"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 경로를 통해 진단키트 수입이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는 100개국이다.
수입만 요청한 국가는 36개국이고 지원만 요청한 국가는 28개국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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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입과 인도적 지원 등 요청 국가를) 전체 합치면 집합 크기는 126개국”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 경로를 통해 진단키트 수입이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는 100개국이다. 수입만 요청한 국가는 36개국이고 지원만 요청한 국가는 28개국으로 조사됐다. 두 가지 방법 모두를 타진한 곳이 36개국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6개국은 한국의 업체에 직접 구매 의사를 타진했다.
정부는 방역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귀국을 원하는 재외국민을 국내로 데리고 올 예정이다.
이 당국자는 “국민들이 비행기를 타고 오시고 그 비행기에 모로코 방역물품 싣고 간 경우가 있었다”며 “그런 경우가 (추가로)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외입국이 허용되는 분들이 비행기를 타고 가는 데 타고 간 비행기가 빈 채로 돌아올 수 없을테니 귀국하고자 하는 국민들이 탑승해 오는 경우도 추진되는 것들이 있다” 덧붙였다.
해외에 체류 중인 한국인의 귀국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헝가리(64명)와 뉴질랜드(262명), 케냐(59명) 등에서 한국인이 귀국하며, 8일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260여명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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