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확진자 50명이하 일주일 지속때 원격·등교 수업 병행"

송애진 기자 입력 2020. 4. 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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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0명 이하가 일주일 지속될때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 학교 현장 점검 및 온라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을 위해 대전괴정고등학교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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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중간고사 가능성 언급
대전 괴정고서 원격수업 점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대전 서구 괴정고등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을 점검,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0.4.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0명 이하가 일주일 지속될때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 학교 현장 점검 및 온라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을 위해 대전괴정고등학교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보건실에 들러 방역용품 보유 현황과 함께 학생 스마트기기 보유 및 지원 현황과 3학년 원격 수업을 점검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대전 서구 괴정고등학교를 방문해 보건실에서 위생용품을 점검하고 있다. 2020.4.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이날 유 부총리는 학생들과 교사에게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참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은 불편하고 답답하더라도 현장에 있는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해주고, 교육부는 기기문제 등 현장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격 수업과 관련 불편한 사항이나 제안하고 싶은게 있다면 언제든 콜센터를 이용해 신고해 달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교육의 전환점이 되어 미래 교육에 한발짝 다다가는 기회라고 생각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확언할 수 없지만 예상대로라면 5월 중에 중간고사를 치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수행평가 기준과 반영 비중에 대해서는 "등교 이후 토론과 발표를 통해서 평가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난이도가 어렵다면 학교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각 시도교육감들에게 협조 요청을 했다"고 답변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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