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韓 진단키트 긴급 지원에 감사"..몰도바도 SOS(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아랍에미리트(UAE), 몰도바 외교장관과 잇따라 전화 협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국 정부가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을 긴급하게 지원해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몰도바, 방호용품 도입 관련 협조 요청
코로나19 '심각' 격상 후 25개국과 전화 협의
전화·화상협의 통해 국제 공조와 협력 지속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아랍에미리트(UAE), 몰도바 외교장관과 잇따라 전화 협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국 정부가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을 긴급하게 지원해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특히 압둘라 장관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훌륭한 방역 역량과 균형 잡힌 정책으로 국제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의 통화는 세 번째로 양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아랍에미리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올렉 툴레아 몰도바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전화 통화에서도 코로나19 방역 물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렉 장관은 강 장관에게 최근 몰도바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경험 공유와 방호용품 도입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강 장관은 몰도바 측과 지속적으로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방호용품 도입과 관련해 우리 측 여건이 허용하는 대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강 장관은 지난 2월23일 우리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25개국 외교장관과의 전화협의를 가졌다"며 "정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응해 각 국에서 전화 및 화상 협의 등을 통해 양자·다자 차원의 국제 공조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 장관은 오는 8일 핀란드 외교장관과 전화 협의를 갖고 코로나19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하이브 "민희진, 경영사항 女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주장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