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졸업장 받는 로봇..日 아바타 졸업식 화제
조명진 리포터 2020. 4. 8. 07:07
[뉴스투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요즘, 일본에선 한 대학이 기발한 방법으로 졸업식을 치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학사모를 쓴 로봇이 졸업장을 받고 기념사진 촬영까지 합니다.
'뉴미'라는 이름의 로봇인데요.
얼굴 자리에는 태블릿 PC가 놓여 있어 실제 졸업하는 학생의 얼굴이 화상으로 연결돼 비춰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본의 한 대학이 로봇을 활용한 원격 졸업식을 연 건데요.
비록 로봇이 대신하긴 했지만, 졸업생들은 졸업장을 받는 기분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만든 이색 풍경에 누리꾼의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태블릿 PC에 뜬 학생 얼굴이, 영정사진 같아서 장례식을 보는 것 같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었습니다.
조명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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