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이낙연 "김해신공항 등 부산 현안 풀어나갈 것"

정용부 2020. 4. 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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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이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써 서울과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라며 "김해신공항 재검증 문제를 포함해 부산이 안고 있는 현안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은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다. 태평양과 동남아로 나아갈 수 있는 관문이다. 세계 연구자들에 따르면 한 국가가 성장하려면 제1의 도시(서울)와 제2의 도시(부산) 간의 격차가 얼마나 크냐에 달렸다고 한다"라며 "대한민국은 서울과 부산의 격차가 여전히 크고 그 격차를 좁혀야만 대한민국이 더 나은 국가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그러한 관점에서 김해신공항 재검증 문제를 포함해서 부산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사업과 숙원을 앞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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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21대 총선을 찾두고 부산을 방문해 도시철도 서면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준석 남을, 김영춘 부산진구갑, 이낙연 선대위원장, 류영진 부산진구을, 박성현 동래 후보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부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이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써 서울과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라며 ”김해신공항 재검증 문제를 포함해 부산이 안고 있는 현안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8일 오전 4·15 총선을 앞두고 부산을 찾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와 지하철 민심 탐방에 나섰다.

그는 오전 8시 50분 영도구 남항시장에서 중영도구 민주당 김비오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친 뒤, 지하철을 통해 서면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 선대위원장 “대한민국은 지금 두 개의 전쟁과 싸우고 있다. 전염병과 싸우면서 동시에 그에 따른 경제적 위기도 막아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 두 개의 전쟁을 모두 이겨내야 한다. 이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개의 전쟁을 이기려면 우리는 서로 미워하지 말고 마음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야 한다. 국민이 하루라도 빨리 민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은 바로 그런 일을 하기 위한 선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서울과 부산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김해신공항 확장안 재검증 및 동남권 관문공항이었다.

그는 “부산은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다. 태평양과 동남아로 나아갈 수 있는 관문이다. 세계 연구자들에 따르면 한 국가가 성장하려면 제1의 도시(서울)와 제2의 도시(부산) 간의 격차가 얼마나 크냐에 달렸다고 한다”라며 “대한민국은 서울과 부산의 격차가 여전히 크고 그 격차를 좁혀야만 대한민국이 더 나은 국가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그러한 관점에서 김해신공항 재검증 문제를 포함해서 부산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사업과 숙원을 앞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시사했다.

끝으로 “이 자리에 계신(김영춘·강준석·류영진·박성현 후보) 분들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선 이들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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