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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동물의 숲' 열풍에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으면"

이은비 입력 2020. 04. 08. 13:49 수정 2020. 04. 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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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일 최근 한국에서 일본의 닌텐도사가 지난달 20일 발매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열풍이 불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소한의 자존심만은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근래 제가 가장 많은 제보들을 받은 건 바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에 관한 이야기들이다"라고 운을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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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일 최근 한국에서 일본의 닌텐도사가 지난달 20일 발매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열풍이 불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소한의 자존심만은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근래 제가 가장 많은 제보들을 받은 건 바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에 관한 이야기들이다"라고 운을뗐다.

이어 서 교수는 "일단 첫 번째 사진을 보시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닌텐도 게임기가 발매된 지난달 말, 시민들이 제품을 사기 위해 서울 용산 전자상가로 가는 통로에 줄을 서 있는 모습이다"라며 "물론 불매운동이 절대 강요될 수는 없다. 개개인의 선택을 저역시 존중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한번만 더 생각해 봤음 한다"고 적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그러면서 그는 "작년 유니클로 매장 앞줄 선 사진이 일본에도 공개되어, 일본 네티즌들에게 정말로 많은 비난과 조롱을 받았다"면서 "이번 역시 닌텐도 품절 사태에 대해 일본 언론에서도 조명을 했고, 일본 누리꾼들이 '본인 편의대로 불매를 하는 나라', '한국만의 독특한 편의주의'라며 비판을 엄청 쏟아내고 있다"라고 선택적 불매 현상에 대해 꼬집었다.

또 서 교수는 "안 그래도 코로나19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점에서, 이런 사진을 두고 일본 우익과 언론에서는 또 얼마나 비웃고 있겠냐"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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