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수출 진단키트 계약 완료..이르면 다음주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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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수출과 관련해 미국 연방정부와 국내 3개 업체 간 계약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앞서 사전 허가 받았던 3개 업체와 미국 간 협의가 잘 돼서 계약이 마무리됐다"며 "물건을 실어 나르는 게 다음 단계인데, 이르면 다음주쯤 물건이 갈 수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서 국내 업체들과 직접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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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외교부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수출과 관련해 미국 연방정부와 국내 3개 업체 간 계약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앞서 사전 허가 받았던 3개 업체와 미국 간 협의가 잘 돼서 계약이 마무리됐다"며 "물건을 실어 나르는 게 다음 단계인데, 이르면 다음주쯤 물건이 갈 수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한국산 진단키트의 대미수출을 위한 FDA 승인절차에 대해 협의해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3개 국내 제품이 사전 FDA 승인(preliminary/interim FDA approval)을 획득했다. 이후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서 국내 업체들과 직접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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